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2일 퇴임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에 대해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2일 대검찰청 청사 마지막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깊이 있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고, 또 국민을 위하는 일선 검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국가백년대계로서 형...
· 2025-07-02 19:13'정성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5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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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백년대계 설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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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법무부 산하' 무게…국정위 집중 검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가 아닌 법무부 산하에 두는 방안을 유력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기획위는 추후 신설 예정인 중수청을 법무부 산하 외청으로 편제하는 방향에 무게를 싣고 논의를 진행중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중수청을 행안부 아래에 두는 구상을 내놨는데, 이 부분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여럿 제기돼서다. 가장 큰 이유는 공룡화 우려다. 이미 행안부 산하에 ...
· 2025-07-02 14:00 -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평양 무인기 침투는 윤석열 지시" 진술 확보
1) 민주당 "대통령이 고심한 인사, '친윤검사' 낙인 안 돼" 이재명 정부가 처음으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1일 오전 사의를 표명한 지 5시간 만에 법무부는 대검 차장검사에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서울지검장에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에 성상헌 대전지검장을 각각 임명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정부 들어 기용된 봉욱 민정수석과 이진수 법무차관(장관 직무대행)이 합을 맞춘 결과물이다. 정진우와 성상헌의 경우, 이들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동...
손병관 · 2025-07-02 08:40 -
尹, '北공격 유도' 드론 침투 의혹…녹취록 나왔다
조사 불응하던 尹측 "소환 1시간만 늦춰달라"…특검 "불가" 내란 특별검사팀이 2차 소환에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5일 9시 소환을 재차 통보하며 이때도 불응한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최후통첩을 받은 윤 전 대통령 측은 5일에 출석하겠단 의사를 밝혔지만, 이번엔 시간 조율이 필요하다며 오전 9시에서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특검 측은 불가하다며 9시까지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대로 체포 방해 및 ...
· 2025-07-02 17:22 -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 공개된 팔 근육 사진 '화제' / KNN · 2025-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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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 후보 \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기소·수사는 분리\ [굿모닝 MBN] · 2025-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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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뺀 민정-법무…검찰 달래기 사전 포석
이재명 정부 핵심 과제인 검찰개혁 실무를 맡을 법무부 간부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중심으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그를 뒷받침할 핵심 인물들이 발탁된 것이다. 검
· 2025-07-02 07:00 -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수사·기소 분리, 국민적 공감대\ / YTN · 2025-07-0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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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차분하게 소통”… 정성호의 속도 조절 타당하다
이재명 정부 검찰 개혁을 책임질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과 소통하며 “차분하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리하게 과속하기보다 부작용이 없도록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신속한 검찰 해체’가 국가 수사기능의 일시적 진공 상태를 초래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 후보자의 연착륙 접근법은 타당하다. 정 후보자는 어제 “차분하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고민해야 할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
· 2025-07-02 00:10 -
‘Mr. 쓴소리’ 정성호의 존재감, 李정부 초기 성패 가른다
이재명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권 내에선 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미스터 쓴소리’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정의 무게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도·합리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 정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포함한 각종 개혁 과제에서 거대 여당의 독주 이미지를 깨뜨리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중심을 잡는 것이 정부의 초기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과 38년 지기로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 후보자는 누구보다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 2025-07-02 03:00 -
정성호 “수사·기소 분리 공감대…국민 눈높이 맞춰 변화 고민”
양구 출신 정성호(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일 검찰 개혁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 문제,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찰 조직의 해체나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라며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민생과 경제의 안정이다. 국민들에게 그동안 불안감을 줬던 검찰 체계의 변화를 바라는 그런
이세훈 · 2025-07-02 00:02 -
[사설] 鄭 법무 후보자, 국민 눈높이 맞게 검찰 개혁 이끌어야
이재명정부에서 검찰 개혁을 주도하게 될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가 어제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 문제, 이런 문제와 관련해선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 개혁 추진 방향과 관련해선 “검찰 조직의 해체나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 2025-07-01 23:09 -
[사설] 검찰사법부 개편, 국민 눈높이 맞게 숙의 과정 거쳐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검찰 개혁에 대해 “검찰 조직의 해체나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 후보자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 개혁 법안 처리에 대해서는 “국회 안에서 충분히 협의돼 논의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숙의(熟議)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에게 피해가 없는 방향으로 검...
· 2025-07-02 01:00 -
‘尹정부 검찰’ 사실상 해체
1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에 대한 반발 차원이라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심 총장은 사의를 표명하기 전 주변에 “내가 총장직을 유지하면 민주당 등 정권 차원의 검찰에 대한 공격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총장은 이날 발표한 245자의 짧은 ‘사직 입장문’에서도 “형사 사법 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로 시한과 결론을 정해 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방극렬 기자, 유희곤 기자 · 2025-07-01 15:54 -
정성호 \ 일부 정치 검사에 동의하지 말라\ …수사·기소 분리엔 \ · 2025-07-0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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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국민 눈높이 맞는 검찰 개혁”…여, 검찰 개혁법안 상정 / KBS 2025.07.01. · 2025-07-0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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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근육질 법무장관 후보…서울대 역도부장 출신 ‘이 남자’
이재명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미를 뽐냈다. 여기에 정 후보자가 서울대 재학 시절 역도부장을 지낸 이색 이력까지 드러나면서 온라인상..
매일경제 · 2025-07-01 22:24 -
서울중앙지검장에 공안통 정진우…동부지검장에 임은정 파격 발탁
대대적인 검찰사법 분야의 개혁을 예고한 이재명 정부에서 주요 사건을 맡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을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노만석(29기)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라인과 거리를 둔 검사들 가운데 실무 능력이 검증된 이들을 전진 배치해 검찰 개혁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1일 대검검사급 검사 3명을 신규 보임하고 대검검사급 4명과 고검검사급 2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4일 자로 단행했다. 검찰 개혁을 주도할 봉욱 민정수석...
· 2025-07-01 22:00 -
"결론 정한 개혁 부작용 우려”…쓴소리 남긴 심우정
이재명 정부가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6기)을 포함한 검찰 고위 간부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심 총장은 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오늘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심 총장이 지난해 9월 취임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심 총장은 임기 1년 3개월을 남긴 채 중도 퇴진하게 됐다. 심 총장은 사직 인사와 함께 입장문에서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해 우려를 내비쳤다...
· 2025-07-01 22:00 -
[이시각헤드라인] 7월 1일 뉴스투나잇
■정성호, "검찰개혁 공감"…심우정 사의 표명■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검찰의 수사ㆍ기소 기능 분리에 국민 공감대가 있다며, 검찰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오늘 사의를 표명하고,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되면 예상치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 정진우…임은정 승진■ 이재명 정부가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는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이 발탁됐고, 임은정 대...
· 2025-07-01 21:45 -
정성호 \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 …\ · 2025-07-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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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7월 1일 뉴스리뷰
■내란특검, 尹 5일 소환 재통보…"조정 불가"■ 내란 특검이 오늘 2차 소환에 출석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5일로 조사 일자를 재지정해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특검은 출석 시간 조정도 불가하다며, 마지막 출석 통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성호 "검찰개혁 공감"…심우정 사의 표명■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검찰의 수사ㆍ기소 기능 분리에 국민 공감대가 있다며, 검찰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오늘 사의를 표...
· 2025-07-01 20:33 -
정성호 법무부 장관 지명자 팔근육 사진 화제 / KNN · 2025-07-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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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수사·기소 분리 공감대"…심우정은 사의 표명
[앵커]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 분리에 국민 공감대가 있다며 검찰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검찰 해체란 표현은 부적절하다면서도 개혁 필요성은 강조했는데요. 심우정 검찰총장은 오늘 사의를 표명하고 결론을 정해 놓은 논의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인사청문 준비를 위해 첫 출근한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그동안 검찰이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줬던 부분이 있다"며 검찰 개혁의 큰 틀로 국민 눈높이...
· 2025-07-01 20:45 -
법무부 장관 후보 정성호, '헬스부 장관' 김재섭과 무게 경쟁? -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 2025-07-01 20:51